주님은 사랑을 명령하셨다.
단지 우리가 사랑할 것을 기대하시거나 원하신 것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위임하신 것이 아니다.
물론 우리가 그 명령을 순종하지 않아도 주님은 잠시 침묵하시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영원히 침묵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분이 그 사랑의 요구를 듣지 않은 이유를 묻는 그 날이 꼭 있다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신 것이 아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셨다.
그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르쳐 주셨다. 그 어떠한 것 보다도 생명을 사랑할 것을 ...
주님이 창조하신 것 가운데 인간들이 관심 있어하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주님께서 가장 관심있어 하는 것과 인간들이 관심있어 하는 것들이 다르다.
주님은 [생명]에 관심이 있지만 , 인간은 그 분이 만드신 [소유물]에 관심이 있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시고 고통을 선택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고통을 버리고 그 분이 버리신 것을 간절히 구한다.
오늘도 우리의 간절한 바람은 주님이 버리신 것을 원하고 또 원한다는 것이다.
주님은 고통없는 사랑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는다.
아무리 성경을 깊이 많이 읽고 묵상한다고 하여도, 그리고 오랜시간 간절히 기도를 한다고 할지라도......
주님이 가르쳐 주신 사랑은 편안한 장소에서 따듯한 차를 마시면서 조용하고 경건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임하는 사랑의 마음이 아니다.
누군가의 간절한 고통의 신음소리가 있는 현장에서 내 것의 무엇인가를 원하는 자에게 내 것의 중요한 그 무엇을 포기하는 것, 이것이 주님이 우리게 보여주신 사랑이다.
주님! 그 사랑에 도달하기 위한 그 날은 언제인가요......

















